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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의 새벽이 완성되었습니다. 마나몽, 주재형, 실험 애니메이션

지난 가을부터 작업한 제주 4.3의 새벽이 완성되었습니다.

우리 현대사의 아픈 역사를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1948년 4.3 항쟁이 일어났던 새벽의 현장을 영상화했습니다.

이 작품은 제주 4.3기념관에서 상설 전시되며

올 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될 예정입니다.

조만간 Short Animation 메뉴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www.manamong.com

by 마나몽 | 2008/04/10 19:05 | 마나애니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

자각몽, Lucid Dreaming, 실험애니, 주재형

* 어릴 때 꾸었던 추상의 꿈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

 


  -> 작품 전체보기

 

2007 | Experimental Animation | Painting on Korean Paper | 6min 30sec | Color | Sound


자각몽(自覺夢)은 꿈을 꾸는 동안 갑자기 이것이 현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사고하고 분별할 수 있을 때를 말한다.

나는 어릴 때부터 가끔 이상한 꿈을 꾸곤 했는데 동그란 원형의 물체들이 사각의 벼랑 아래로

끊임없이 떨어지는 것이었다. 알 수 없는 추상의 움직임이 무한 반복되고 나는 어느 순간 이게

꿈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지만 깰 수도 없이 그저 그 광경을 바라만 보았다.

잠에서 깬 후 나는 내가 꾸어왔던 꿈을 현실의 영상으로 만들었다.

만든 작품을 보고 있으면 내가 꿈에서 본 이미지와 내가 현실에서 만든 이미지가 연결되며

다시 자각몽를 꾸게 된다.


During 'Lucid Dreaming,' one realizes that the dream is not reality and is able to

think and discern just as when one is awake. Since I was young, I've dreamt

strange dreams sometimes. Round objects continued to fall beneath a square cliff.

The incomprehensible abstract movement continued endlessly and at one point,

I realized that it was dream, but I couldn't wake up so I just gazed it.

After I woke up, I made it into a realistic image. When I look at my work,

the image that I saw in my dream and the image that I've made in reality

becomes connected, and I once again have a 'Lucid Dreaming.


내가 꿈에서 생생하게 본 이미지들을 다시 영상화하면서 나는 자각몽을 꿀 때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내가 만든 추상적인 이미지들의 질감, 색상, 형태 등은 내가 만든 것들이면서 

나의 통제를 벗어난 것이기도 하다. 꿈과는 다르게 나의 신체를 움직여 이미지들을 만들어

내지만 그것들은 우연성을 가지며 스스로 독립적이기도 하다. 종이의 자연적인 질감 위에 

검은 먹과 다양한 색상의 물감안료의 혼합, 그리는 과정에서의 나의 신체와 예술적 사고의

우연한 결합, 이 모든 과정들을 거쳐 만들어진 영상은 나를 다시 꿈꾸게 한다. 

영상을 보고 있으면 내가 꿈에서 보았던 추상의 형태들이 연상되고 나는 지금 다시 꿈을 

꾸고 있구나 하는 자각이 든다. 꿈의 자각몽과 현실의 자각몽, 나의 영상은 두 시공간 사이를

이어주며 나의 꿈에서의 깨어있는 경험을 다른 이들에게까지 확장시킨다. 



As I made the images that I've seen in my dream, I experienced 'Lucid Dreaming.'
The textures, colors, and shapes of the abstract images are my work, but they are
no longer under my control.
Unlike my dream, the images which I've made myself
have contingency and independence.
When the black Chinese ink and various
colors of paint mix on the natural texture of the paper,
my physical and artistic
speculations accidently combine. The images which are made through all these
procedures
make me dream once again. When I watch the images, they remind
me of the abstract shapes I've seen in my dreams,
and I feel as if I'm dreaming
again. My images connect the 'Lucid Dreaming' which exists both in my dreams
and reality,
and the awakened experience in my dreams is expanded to others.

 


Created by 주몽(Jumong)

Sound : 주몽(Jumong)

Camera:  Duram Byun


2007  manamong.com

2007  2007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상영작




 


 


 


 

                                            
 
www.manamong.com

by 마나몽 | 2007/11/13 23:55 | 애니메이션 | 트랙백 | 덧글(1)

환 (幻) (Whan) ,마나몽.com, 주재형, 송승민

* 호랑이와 사육사 노인이 나오는 저의 최근 작품입니다.

 

 

2004 | 2D/3D Animation | 35mm | Color |
13min 40sec [English Subtitle]

-> 클릭~ 동영상 Play <-


한 동물원 우리 안의 호랑이는 매일 자신을 둘러싸고

호기심 있게 관찰하는 사람들의 반응에 익숙하다.

그러던 어느 날 호랑이는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우리를 나와 거리를 돌아다니게 된다.

고함치며 도망가는 사람들...

모두들 호랑이를 보자마자 숨고 비명 지르고 피해버린다.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며 거리를 방황하던 호랑이는 바람에 섞인 달콤한 냄새를

발견하고 입맛을 다신다.

A contented tiger lovingly reared in captivity escapes from the zoo,

discovering an outside world that somehow seems familiar? But in fact isn’t.

This is a visually stunning tale, symbolic on many levels, about the devices

people use to arbitrarily define situations or individuals.



장소에 따라 똑같은 호랑이를 바라보며 서로 다른 행동을 보이는 것은

바로 호랑이를 에워싸고 있는 울타리 때문이다.

이 자그만 경계가 우리의 사고와 행동을 다르게 만든다.

우리가 호랑이를 바라보고 양면의 모습을 취하는 것처럼

때로는 다른 사람, 다른 인종 또는 다른 생각에 대하여 이중의 모습을 취한다.



‘幻’(Whan) means illusion.

In this story, there is a huge gap between the tiger and the people.

The people are inconsistent to the tiger and act differently without the cage.

What makes the people avoid the tiger and shoot her?

It is the cage. Through the existence of the cage,

the tiger’s individual identity is erased.



Created by 주몽(Jumong), 소몽(Somong)  

Sound : Ben Keller

Music:  Tatsu Aoki



2004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사전제작 지원작

2004 영화진흥위원회 독립단편 애니메이션 35mm 필름전환 지원작

2005 38th  WorldFest-Houston Remi Bronze Award

2005 38th  Humboldt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est Animated Film Award

2005 31st  Seattl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05 11th  Los Angeles Film Festival

2005 3rd  ANIMA´05 – III Córdoba Animation Festival

2005 3rd  Kalamazoo Animation Festival International

2005 21st  International ShortFilmFestival Hamburg

2005 21st  Indie-AniFest 2005

2005 레스페스트 디지털영화제

2005 6th  Ojai Film Festival

2005 31th 서울독립영화제

2006 3rd Syracuse International Film and Video Festival

2006 3rd 서울환경영화제 단편부분문상





 


 


 


 

 

by 마나몽 | 2006/06/16 04:48 | 애니메이션 | 트랙백 | 덧글(0)

해발아기 (해發芽記) (The Sunflower), 마나몽.com

* 제가 처음으로 혼자 만든 15분 분량의 애니메이션입니다.


  
   1999 | 2D/3D Animation | 16mm | Color | 15min 50sec


한 평원에 해바라기가 따스한 햇빛을 받으며 서 있다.

어느 날 땅에서 거대한 기둥이 솟아 나와 빛을 가린다.

이 때 해발아기들이 눈을 뜨며 꽃 밖으로 튀어나간다.

그리고는 붉은 새로 변해 하늘로 올라가서 돌의 기둥으로 떨어진다.

마침내 마지막 남은 새가 떨어지고 그 자리에 해바라기가 다시 피어난다.



There is a field filled with lots of Sunflowers in bloom.

But rising from the ground, huge buildings begin to screen them from

the sunshine. Then they absorb all flowers.

Time goes by, a Red Bird appears in the sky and looks down the earth gently

and then plunges into it.



“해發芽記”는 하나의 존재가 거대한 시스템의 그림자를 벗어나 

빛을 보는 과정을 상징화한 작품이다.



I'd like to illustrate Civilization and Nature, wide gap between the Civilization

and the Nature and the way to overcome the problems caused by them

through symbolization in this animation.

Sunflower symbolizes an organization which consist of individuals, so its seeds

represent individuals. A Red Bird is a person who has been awakened,

changed, and is pursuing and moving towards change.



Created by 주몽(Jumong)   
    
Sound : 정 석희, 조 승민, 염 철호

Music: 정 석희



  1999 영화진흥위원회 소형 단편 영화 사전 제작 지원작에 선정.

  1999 대한민국 만화 영상 대전에서 미술상 수상

  2001 France Annecy International Animation Festival

  2001 German Dresden Film Festival 한국 특별전

  2001 제7회 이탈리아 Cartoombria 애니메이션 전시회

  2000 광주 비엔날레 애니메이션 부분 상영작

  2000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필름부분 본선 상영작

  2000 인디포럼 2000 상영작

  2000 서울 애니메이션 영화제 상영작

  2000 한국독립단편영화제 애니메이션 부분 초청작

  2000 EBS 단편영화극장 상영 (2000.8.20)

  2000 '사랑과 평화의 DMZ' 광화문 동아닷컴 전광판 상영(2000.11.18)

  2000 대구단편 영화제 상영

  2000 뾰루지전 (일주 아트하우스)
 

  2000 한국단편 애니메이션/ 만화특별전 (현대예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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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나몽 | 2006/06/11 15:30 | 애니메이션 | 트랙백 | 덧글(0)

Secret by 마나몽.com

* 2004 ImageAct Exhibition을 위해 만든 Silent Animation

 

 
2003 | 2D Animation | Video | Color | Silent | 1min 15sec


한 소녀가 오솔길을 따라 걷는다.


멀리 다른 소녀가 땅에 무언가를 묻고 있는 것이 보인다.


한 동안 서로 바라보다가 서 있는 소녀가 앉아서 흙을 덮고 있는 소녀에게


무엇을 묻고 있냐는 듯이 손으로 가리킨다.


아랑곳없이 흙을 계속 덮고 앉아있는 소녀,


둥그런 흙 두덩에 작은 나뭇가지를 꽂고 아무 말 없이 서 있는 소녀를 보듬고


길 저 너머로 사라진다.


나란히 길을 걷는 두 소녀 스르륵 하나가 된다.



무엇을 묻어두고 싶은 소녀와 무엇이 묻혀있는지 모르고 떠나는 소녀의 이야기.





Created by 소몽(Somong), 주몽(Jumong)



2004 ImageAct Exhibition, 일주 아트 미디어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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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나몽 | 2006/06/05 02:33 | 애니메이션 | 트랙백 | 덧글(0)

쥬라기 신문 (Jurassic Newspaper) by 마나몽.com

* 동아일보 신문 박물관을 위한 애니메이션입니다.

 

2001 | 2D Animation | Video | Color | 3min

동아일보 신문박물관 애니메이션


쥬라기 시대에 공룡들과 원시인들이 신문을 만든다면?

수룡이 해상으로 익룡이 공중으로 배달하는 신문.

이에 앞서 원시인 기자와 사진기자 아기공룡이 취재를 나서는데...


 

Directed by 주몽(Jumong)

Scenario: 주몽(Jumong), 정 철

Character: 주몽(Jumong), 정 철

원화/ 배경: 정 철

동화/ 채색: 소몽(Somong), 박 준상            

Sound : 정 석희, 조 승민

Music: 정 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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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나몽 | 2006/05/29 19:37 | 애니메이션 | 트랙백 | 덧글(0)

고양이는 없다 (No Cat) by 애니블로그


*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동기분들과 같이 만든 첫 본격 애니메이션!

 

1998 | 2D Animation | 35mm | Color | 3min 30sec



고양이가 사라지고 쥐들만이 사회를 이루어사는 세상.

하지만 주인공은 무의식적으로 고양이의 방울 소리를 듣고 패닉에 빠진다.




고양이라는 과거의 이데올로기가 현재의 쥐들을 통제하고 있고,

이를 살찐 쥐들이 도시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다.

고양이 방울을 가지고 장난치는 헤게모니를 가진 쥐들을 풍자한 작품.


 

한겨레 문화센터 애니메이션 워크샵 6기 공동 작품

김 현숙, 이 연주, 이 우현, 이 은희, 장 미영, 조 미정, 주몽(Jumong)




 







 


 



by 마나몽 | 2006/05/24 09:58 | 애니메이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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